세비앙의 베스트 상품인 올인샤워기 시리즈의 신제품 올인4(Allin-4)가 2017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GOOD DESIGN란,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하여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상품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되면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욕실업계의 디자인경영 선두주자로 알려진 세비앙은 창업 초창기인 1996년부터 업계 최초로 GD에

 선정되었고, 1999년에는 한국 최초의 바디판넬샤워기 나사모아 제품으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

한 바 있다. 2017년에 선정된 올인4(위 사진) 제품까지 포함하면 총 28회의 GD선정 이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올인4 제품은 단순히 샤워기의 기능과 디자인의 완성도를 개선하는 차원을 벗어나, 소형 욕실의 공간

 활용도를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지난 이십 년간 공동주택의 주거 공간은 다양한 차별화

노력을 통해 개선되어 왔지만, 욕실만은 늘 천편일률적인 구조로 제공되었다.

소형 주거공간은 용도별 공간의 효율적인 배치가 중요한 만큼, 최소의 공간만으로 최적의 활용이 가능한

욕실의 디자인이 필수적이다. 세비앙의 올인4는 샤워기와 거울, 세면대, 수납 공간을 일체화하여 기존

욕실의 면적을 40% 이상 절약하고 주거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공간 디자인 샤워기이다.

세비앙의 혁신적인 디자인은 늘 사용자의 입장에서 일상의 불편을 관찰하고 개선하려는 노력,

즉 디자인 씽킹 DESIGN THINKING에서 시작된다.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 직원이 기획자의

마음가짐과 자신감으로 일하는 회사답게, 고객의 목소리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고객의 대변인이

되어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려는 노력이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창업 후 24년 간 세비앙의 샤워기 제품들은 한국 GD 뿐만 아니라

 독일 iF Award 4회 수상, 영국 Blue Print Award 수상, 미국 IDEA 2회 수상 외

 총 40여차례의 수상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단기적 매출과 영업 이익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사용자가 만족하는 가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경영철학과 그간의 성과를 발판 삼아 2018년에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남다른 회사 세비앙의

 행보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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