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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VE IDEA, CONTEMPORARY DESIGN

캐시워크 첼린지 광고 피해자입니다.(팽수수전)

작성자 : 노은형 작성일 : 2022.07.25 조회수 : 256

세비앙에서 펭수수전을 선착순으로 200개를 걸고 캐시워크와 협업으로 광고를 하셨지요?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너무 분해서 잠을 못자기에 글을 남깁니다.
캐시워크는 걸어서 포인트를 쌓아가고 광고를 돌려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입니다.
세비앙과는 관계가 없을지 몰라고 행태가 너무 괘씸하여 글을 남깁니다.

도장 깨듯 10회에 걸쳐서 6천보 이상을 걷고 마지막날 또한 6천보를 걸어서 도장을 받게 되면 200개의 선착순에 포함하게 됩니다.
그런데
마지막날 아이는 그게 뭐라고 ...비도 너무 많이오니 사준다고 말려도 엄마가 샤워룸마다 사줄께 세개 사줄께~! 말려도 봤지만
밤 12시를 기다려 비도 억수같이 오는데 우산하나를 들고 아파트를 돌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이고 맙소사....
그런데 12시 2초가 되니 갑자기 20개가 나갔고.....

아이가 배신감을 느꼈지만 혹시나 싶어 400천보를 걸을때 쯤 200개가 다 나간것을 확인하고
이런 불공평이 있을 수 있냐며 묻더군요....
단 2초 만에 6천보를 걸을 수 있나요? 못하죠... 그건 무언가 손을? 쓴거겠죠?
이런 몰상식에 불합리와 공평하지 못한것에 대한 배신감이 아이한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 밤이었답니다.
세비앙 홈페이지도 열심히 찾아 바로 올려볼까 항의를....고민했지만
흥분하면 좋을 것이 없어 차분하게 글을 씁니다.

제가 원하는건 이 홍보를 관련하여 사과의 글이나 사고?경위를 듣고 싶습니다.
그래야 아이한테 이해를 구하는데 좋을 거 같습니다. 사과를 제가 대신해야 될 거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불공정....사기.... 편법....이게 왠 말입니까....
별거 아닌 일로 치부 말아주시고 그래도 어찌 되었던 광고협업 당시
갑이 세비앙 이었을거고 을은 캐시워크였을 것이니 어떻게 된 상황인지
꼭 답변을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